삼장탱화(三藏幀畵)
삼장탱화는 조선 후기 천상과 지상, 지하의 삼계 중생을 제도하는 천장보살, 지장보살, 지지보살과 그 권속을 그린 불화이다. 삼장탱화는 수륙 의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중단 의식에 사용되었다. 16세기부터 불화로 그려지기 시작하여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크게 유행하였다. 그러나 이후 중단에 지장시왕도나 신중도가 봉안되면서 점차 소멸하게 되었다. 삼장탱화는 한국 불교 의례와 미술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특히 조선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도상으로 그 미술사적 의미가 크다.